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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천만 원만…” 음주운전 저지른 김새론 부탁에 유아인이 날렸던 일침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
과거 행동 및 발언 재조명
음주운전 김새론에게 날린 일침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던 배우 유아인마약 사건에 연루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1년부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최근 유아인이 2021년 이후 성형외과 등 여러 병원을 돌면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식약처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사실상 만장일치로 오남용이라 판단했다”라고 강조했다.

유아인은 그동안 대중 앞에서 뚜렷한 주관과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와 더욱 높이 평가받던 배우이기도 했는데, 그가 과거 음주 운전을 저지른 동료 배우 김새론에게 일침을 날렸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이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 베테랑

출처: 온앤오프 / 온라인커뮤니티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성인이 된 뒤에도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세대 연기 유망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랬던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서울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검찰청에 송치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에서는 그를 해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출처: 온앤오프

출처: instagram@hongsick

그런데 업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당시 다수의 작품에 출연 예정되어 있었는데 음주운전 사건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거액의 위약금을 지불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김새론은 그동안 연예계 활동으로 모았던 돈을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이나 보상금으로 쓰고 위약금까지 해결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심지어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연예계에서는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일이 모두 끊겨버리자 주변 지인들에게도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가 도움을 청했던 사람 중 하나가 유아인이었다고 한다. 김새론은 당시 유아인에게 “금방 갚을 테니 천만 원만 빌려달라”라고 도움을 청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유아인은 그에게 정색하며 “정신 차려라. 번만큼 쓰고 못 벌 때는 네 벌이에 맞게 소비해라”라며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고 한다.

물론 이 같은 내용은 소문일 뿐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유아인의 올곧은 모습을 전해 듣고 “역시 유아인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하지만 유아인은 이번 프로포폴 사건으로 인해 그간 쌓아온 좋은 이미지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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