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하루 만두 600개씩 빚던 공민정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절친으로 인기 얻어
‘갯마을 차차차’할 때까지 알바했다고

출처 : 라디오스타 / instagram@greengreen_j
출처 : 라디오스타

2월 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배우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공민정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 알바 몬스터로 유명했다며 “이것저것 많이 했다. 아기용품 박람회, 모델 하우스 집 소개해주는 것도 하고. 만둣가게에서도 알바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만둣가게에 대해 “하루에 600개 빚고 오면 되는 거였다”라며 ‘갯마을 차차차‘ 촬영 때까지 했다고 전한 그는 “바빠지니까 출퇴근이 안 돼서 못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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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은 “사장님이 착하셔서 촬영 있거나 오디션 보러 갈 때는 빼주셨다”고 어려운 시절 배려해준 만둣가게 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만두 빚는 시범을 보여 달라는 MC들의 부탁에 공민정은 세팅된 재료들을 보며 “만두 속 재료가 다르고 피도 다르다”고 자신이 빚던 만두와 차이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능숙한 실력으로 만두를 빚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민정은 일하던 만둣가게에서는 만두 하나에 22g을 딱 맞춰서 빚었다며 “이거는 20g 나오겠다”고 말했지만, 24g이 나오자 “오랜만이고 속 느낌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두 번째 시도에 딱 22g을 맞춰서 만두를 빚으며 감을 되찾은 공민정은 “이렇게 하면 시간이 정처 없이 흘러가고 마음이 얼마나 온전한지 모른다”며 침착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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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원짜리 변호사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은 데뷔 11년 차가 된 베테랑 배우로 독립영화 등에 출연했지만 2021년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처음으로 대본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tvN ‘아는 와이프’, JTBC ‘야식남녀’에서 조연을 맡은 그녀는 MBC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첫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갯마을 차차차‘로 인기를 얻으며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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