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요섭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 확정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 지워
대한민국 배우 중 나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동안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몇 있다. 홍요섭은 동료 배우들보다 훨씬 동안인 배우의 대표 격이다. 미중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홍요섭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다.
홍요섭은 중후한 외모에 좋은 매너를 가지고 있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한 팬이 “방부제 같은 미모의 비결이 뭔가요”라고 묻자 “동안의 비결은 꾸준한 관리다”라며 동안의 비결을 밝혔다.
자기관리 비법으로 꼽는 것은 운동이다. 홍요섭은 골프, 승마, 스쿠버다이빙, 태권도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운동을 자주 즐긴다. 배우들 사이에선 골프를 잘 치기로 소문이 나 있다.
골프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으며, 브리지스톤 골프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관리에 투철한 모습을 보이는 홍요섭은 다작하지 않는 편이다. 작품활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철학이 분명한데, 자신이 해온 여러 가지 활동 중 드라마가 가장 어려워 쉽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거 후배에게 연기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해준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배우 김상경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홍요섭 선생님을 우연히 모임에서 만나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요섭에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선생님, 왜 나이가 안 나오세요?”라고 물어보자 홍요섭은 “배우한테 나이가 어딨니?” 하며 중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고 한다. 김상경은 그 말이 너무 멋있어 매니저한테 “당장 포털사이트에 연락해서 나이 지우라고 해”라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19년도 이후로 작품활동을 하지 않던 홍요섭은 최근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캐스팅됐음이 알려졌다. 대중들은 오랜만의 작품활동인 만큼 훌륭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