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
돈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 일축
“멋있고 마초적인 매력에 빠져 결혼”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자신에게 떠도는 루머를 일축시켰다.
최근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에 출연한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남편이 자기애가 넘친다. 본인 얼굴의 액자가 집 복도에 4개나 있다. 오늘 방송을 녹화하면서 든 생각인데 자기애 넘치는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나 싶기도 하다”며 “계속 멋있어 보인다”라는 닭살 멘트로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결혼 발표를 했을 때 제가 돈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이 많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의 돈이나 개그 코드가 아닌 멋있고 마초적인 매력에 빠져 결혼한 것이다”라며 단호한 한마디를 남겼다.
그러자 붐은 “남편의 어디가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솔이는 “남편의 깊은 아이홀, 이동욱 씨 같은 아이홀이 잘 생겼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첫 만남 및 러브스토리에도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래 얼굴만 알고 있었다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박성광 친한 형의 소개팅 제안으로 본격적인 만남을 이루게 됐다고 한다.
정작 이솔이는 소개팅 자리인지 모르고 갔지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면서 급격히 마음을 열었고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마침내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하게 된 이솔이는 부부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나오면서 더욱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연예인 못지않은 출중한 비주얼과 글래머 몸매로 한 차례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당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던 이솔이는 2년 연속 실적 1등을 유지해 최연소 과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돼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출산 준비를 이유로 퇴사했고 현재는 프리랜서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