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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멤버와 여배우의 열애설, 증거까지 낱낱이 공개됐다

NCT 태용, 박주현 열애설
콘서트 가족석까지 초대…
양 측 “친구 사이다” 해명

출처 : 935엔터테인먼트 / Instagram@charmgirl_1005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MBC

그룹 NCT 멤버 태용배우 박주현열애설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궈졌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용이랑 금혼령 박주현 연애 터짐’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게임 아이디를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NCT 태용이 유명 게임 ‘롤(LoL,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는 ‘수만이꺼’이며 이는 같은 그룹 멤버인 해찬의 인증으로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태용이 가장 많이 같이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의 아이디가 ‘소랑이’이며 스케줄 쉬는 날마다 ‘소랑이’와 게임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A씨는 ‘소랑이’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금혼령’에 출연 중인 박주현의 배역 이름이라고도 주장했다.

출처 : Instagram@charmgirl_1005

출처 : Instagram@charmgirl_1005

A씨가 열애설을 주장한 근거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작성자는 “엔시티127 콘서트 당시 태용이 박주현을 가족석에 데려와 대놓고 연애를 했다”라며 박주현이 과거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방문을 인증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주현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콘서트 티켓 사진과 함께 NCT127 콘서트 인증 사진을 업로드 했으며 특히 태용과 밀착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히 찍은 사진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뉴스1

출처 : MK스포츠

출처 : OGN ‘게임돌림픽’

그러나 열애설이 뜨자마자 양측은 모두 이를 즉각 부인했다.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박주현과 태용은 평범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평소 같이 게임을 즐기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 인증샷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 다른 콘서트에 갔을 때도 인증샷을 올리곤 했다”라고 덧붙였으며 태용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단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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