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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시즌2 진행 중인 유명 프로그램이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수익

시청률 신기록 행진
시즌1 광고 수익 125억
미스터트롯2 방영 중

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 / 쇼플레이

출처: tv조선

출처: 일요시사

미스터트롯은 2019년 동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화제의 프로그램이다. 내일은 미스트롯을 이어 제작한 남성판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첫 방송부터 10%대의 시청률로 출발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기록은 4회부터 시작됐다. 4회의 시청률은 19.372%로 종편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5회에선 25.709%로 종편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꾸준한 상승 끝에 8회에는 30.407%로 마의 30%를 깼다. 지상파를 통틀어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30%대를 기록한 건 2011년 1박 2일 이후 약 9년 만이다.

출처: 조선일보

출처: tv조선

마지막 결승전의 시청률은 35.711%로 이는 1995년 유료 플랫폼 시청률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상파 포함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예능 시청률 기록이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자랑하듯 시즌 1에서 진(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은 국내에서는 가히 방탄소년단 바로 다음 위상을 자랑한다.

미스터트롯 시즌 1은 약 125억 원의 광고 수익을 냈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순수한 TV 광고 매출로 약 10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기타 협찬사 등의 수익으로 25억원 정도를 거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출처: 여성조선

출처: tv조선

출처: tv조선 ‘미스터 트롯2’

높은 광고 수익의 이유는 긴 방송시간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광고총량제에 따르면 TV 광고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방송 총시간의 15%를 광고로 편성할 수 있다. 이런 경우 120분 분량의 프로그램이라 가정했을 때 15초짜리 광고 72개를 프로그램 앞, 뒤 그리고 중간광고로 확보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 시즌 1의 경우 세 시간 방송을 기본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단순 계산만으로도 한 회 방송 당 14억 5,800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소비력이 남다른 중장년층 대상의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시즌 2가 방영 중이다. 시즌2 역시 OTT 순위를 비롯한 전문 기관 경쟁력 순위 분석에서도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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