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
SNS 유령 계정 팔로워 늘어나
팔로워 구매 의혹 퍼져
“부끄러운 짓 안했다” 밝혀

출처 : 티빙 ‘환승연애 2’
출처 : instagram@inayo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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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2’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회한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내용에서 팬은 “팔로워가 이상하다. 전부 외국인 계정으로 팔로우 되고 있다”며 “안 그래도 요즘 일부 사람들이 팔로워 샀다고 계속 루머를 쓰고 다닌다”면서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이나연은 “사실 요 며칠 전부터 자꾸 온갖 루머 제보가 온다.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이제는 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SNS 팔로워 구매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출처 : instagram@inayo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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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은 “특정분들이 제 계정으로 유령 계정을 악의적으로 계속 사주시는데 감사하지만 저는 원하지 않는다. 몇 명이나 사주셨는지 모르겠는데 하나하나 손으로 지우는 게 상당히 스트레스다”고 토로했다.

8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나연은 “팔로워에 유령 계정이 많으면 저에게도 안 좋다. 저는 지금도 과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제발. 손가락 아프다”고 말한 이나연은 “80만 명이라는 분들이 저를 믿고 봐주시는 만큼 한 번도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오해를 산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inayommi
출처 : JTBC golf
출처 : 에스콰이어

이후 이나연은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청산 완료”라면서 “너무 많아서 그냥 둘까 생각도 했지만 광기로 다 청산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해킹 피해로 며칠의 시간이 지난 뒤 복구한 이력이 있던 이나연은 “계정이 이상해진 게 악의적인 것 같긴 하다”라며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또 이런 일이 있다면 그땐 저도 제대로 화낼 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JTBC 골프 채널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나연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2’에서 대학교 CC였던 남희두와 재회한 후 커플 화보, 커플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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