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2기 광수
첫 데이트로 무한리필 고깃집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

출처 : SBS PLUS·ENA ‘나는솔로’
출처 : SBS PLUS·ENA ‘나는솔로’
출처 : SBS PLUS·ENA ‘나는솔로’

모태 솔로 특집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 12기 광수와 옥순의 첫 데이트가 방송을 탄 후 계속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4일 첫 데이트를 앞둔 광수는 여러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던 중, 무한리필 고깃집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해당 음식점은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오고 시끄러워 데이트에 집중하기 힘든 분위기인 식당이었다.

실제로 옥순은 데이트 내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무슨 이야기인지 못 알아듣겠다”라고 말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광수는 고기를 제대로 굽지 못하고 태워 옥순이 연기에 힘들어하며 인상을 찡그렸다.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 SBS PLUS·ENA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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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무한리필 고깃집 데이트’에 대한 논란으로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광수가 무한리필집을 첫 데이트 장소로 선택한 것이 잘못이다”, “모태 솔로답다”, “왜 모솔인지 알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들은 “장소도 광수가 알아보고 돈도 광수가 내고 고기도 구웠는데 뭐가 문제냐”, “얻어먹는 미안함과 고기 구워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돌싱특집 10기 영수님이 정숙 님 데리고 갔던 조개구이집보다는 덜 덥고 분위기도 낫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출처 : SBS PLUS·ENA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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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수 인스타그램

이러한 사태는 결국 12기 광수와 옥순을 향한 악플로 이어졌고 이에 광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악플러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그는 “‘나는 솔로’ 12기 광수입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한다”라며 “여기에 나온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욕설이나 근거 없는 비난, 뜬구름 잡는 헛소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들이고, 그 공격을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는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모태에서부터 솔로가 아니었던 분들, 솔로 기간이 1초도 없었던 분들만 악플과 비난해주시기 바란다. 아니신 분들이라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여기까지 나온 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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