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
갑질 겪은 일화 공개
과거 개그맨 시험 일화 화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instagram@misun_par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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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에서 개그우먼 박미선이 과거 자신이 겪었던 갑질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되었던 S채널 ‘진격의 언니들’에서 갑질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미선은 “고깃집을 하던 시절 한 모녀가 김치찌개가 너무 맛없다고 해서 돈도 안 받고 보냈는데 김치찌개를 다 먹었더라. 정말 별 손님이 다 있다”면서 “남의 돈 벌기가 정말 어렵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놓았다.

과거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이 고깃집을 운영한 바 있었으나 얼마 못 가 폐업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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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선미네 비디오가게’
출처: instagram@misun_park15

박미선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이던 시절인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해 여성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박미선의 개그맨 시험 초기 면접 때 범상치 않았던 일화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미선은 당시 아나운서같이 단정한 복장을 차려입은 채 “개그우먼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개그콘테스트에 지원한 계기는 사실 저희 친언니가 개그맨이 되고 싶어서 서류심사는 합격했는데 2차를 못 가서 떨어졌기 때문이다”라며 상황을 밝혔다.

이후 “그 이유는 개그맨을 반대하시던 아버지에게 맞아 죽어서 그렇다. 그렇게 죽은 언니의 못다 한 꿈을 꼭 이루기 위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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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처: youtube@미선임파서블

그러자 심사위원이 “그럼 본인이 합격하면 아버지에게 맞아 죽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지금 교도소에 계셔서 합격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답해 MBC 여성 개그우먼으로 바로 합격했다고.

데뷔 후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청춘행진곡’ 등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담하면서도 털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개그우먼으로 거듭났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운영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온라인 꽃 쇼핑몰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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