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내 손태영 근황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몸매
뉴욕에서 선보인 캐주얼룩
배우 손태영이 딸과의 데이트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손태영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리호랑 단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9살 딸 리호와 함께 R.구겐하임 박물관을 찾아 관람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손태영은 검은색 레깅스에 케이프가 멋스러운 회색 로브 코트를 입고 있으며,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여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딸 리호 역시 명품 카디건을 걸친 채 엄마를 빼닮은 긴 다리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손태영 일상 사진을 접한 뒤 “활동도 안 하는데 이 정도로 예뻐도 되나요?”, “나이 들지 않은 듯”, “엄마를 그대로 닮은 것 같네요”, “벌써 우월한 다리 길이” 등 반응을 전했다.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아이들 교육 문제 등으로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남편 권상우는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인해 한국에 머무는 중이다.
권상우는 새해를 맞이해 개봉할 영화 ‘스위치’ 홍보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권상우는 영화 관련 매체 인터뷰에서 손태영은 물론 가족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상우는 “얼마 전 큰아들과 영상 통화를 했는데, 급속도로 성장해서 목소리에 변성기가 왔다. 키도 173㎝까지 커서 이제는 엄마보다 더 크더라.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지만, 빨리 작품을 끝내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가족들도 제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아내 손태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위기의 X’를 할 때 손태영에게도 같이 하자는 제의가 있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못 했다. 그게 아내에게 미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도 여배우고, 작품에 대한 욕구도 있고 일하는 즐거움도 느끼고 싶을 텐데 꾸준히 작품 제안이 들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저와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육아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손태영과 달리 권상우는 영화,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