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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미국’ 아이폰 가격 비교해보니…제일 싼 나라는 바로?

아이폰14, 10월 7일 정식 출시
세계에서 아이폰이 가장 싼 나라
일본·홍콩·한국 순으로 저렴한 가격

출처: youtube@amity_sensei

출처: 연합뉴스

출처: youtube@iupdate

애플이 아이폰14를 공개한지 한 달 만에 한국 사전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0월 7일부터 정식 출시되는 아이폰14 시리즈는 출시 가격이 128GB 기준 아이폰14 일반형 124만 3,000원, 아이폰14 플러스 134만 2,000원, 아이폰14 프로 154만 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4만 9,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국내에 판매되는 아이폰 가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는데,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아이폰 가격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저렴한 나라로 밝혀졌다.

출처: youtube@TechNave

출처: MM종합연구소

출처: 로이터

시장 조사회사 MM종합연구소에서는 37개국의 애플 온라인스토어 아이폰14 판매 가격을 계산해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256GB 기준 아이폰14프로 가격은 전 세계에서 일본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의 일본 판매 가격은 145만 원 수준으로 밝혀졌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평균 판매 가격은 약 181만 원으로 일본은 이보다 30만 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일본 다음으로 아이폰14프로 256GB 가격이 저렴한 2위 국가는 149만 원에 판매되는 홍콩이었다, 한국에서는 151만 원 수준으로 3위를 기록했다.

출처: The Jiji Press

출처: IDC

출처: TheJijiPress

해당 조사를 실시한 MM 종합연구소에서는 일본의 아이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는 “애플 측에서 일본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 결과일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실제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의 점유율이 50%에 달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이 67%, 애플이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을 때마다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즉 아이폰12부터 14를 출시할 때까지 매년 2만 엔씩 판매가를 올려왔다. 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12~14프로 사이즈는 3년째 가격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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