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팝업스토어 성료
매출 9억 원 기록
1만 5천면 관객 방문
‘미스터트롯’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팬덤 ‘영탁이 딱이야’를 두고 종횡무진한 활약하는 그가 잘나가는 백화점에 매장을 하나 차렸는데, 엄청난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최근 영탁의 소속사 밀라로그는 “영탁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9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탁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탁스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이 매장은 ‘영탁의 취미 생활 공간’이라는 주제를 모티브로 영탁의 작업 공간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팬들은 영탁으로부터 초대받았다는 설정이었다.
매장 안은 영탁이 직접 만들고 조립한 피규어, 직접 디자인한 의류 등을 전시됐다. 또, 팬들 눈에 익숙할 무대 의상과 활동사진들도 공간을 꾸미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했다.
영탁이 직접 쓴 손글씨 초대장 증정 이벤트, 전시관 곳곳의 QR을 인식하면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영탁 보이스 도슨트, 원하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영탁 손그림이 담긴 포토카드 키오스크,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준비됐었다.
이에 팬들은 탁스 스튜디오에 입장하려고 ‘오픈런’을 벌이기도 했다. 인파가 몰리자 매장 측은 하루 입장 인원 제한을 둬야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탁스 스튜디오는 개장 기간 약 1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 총매출 9억 원을 기록했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기가 임영웅급이네”, “더현대서울 지나가다가 봤는데 줄이 진짜 길었어요”, “웬만한 아이돌만 한 팬덤을 지녔군”, “팬으로서 정말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영탁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센여자 강남순’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