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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학과 합격했지만 연예인 꿈을 위해 입학 포기했던 여고생의 현재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
가수 되려고 항공학과 입학 포기
16일 계약 종료로 팀 활동 종료

출처 : Instagram@u.nalee
출처 : Instagram@u.nalee

2016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유나는 원래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었고 밴드 보컬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승무원을 도전해보라는 어머니의 권유를 계기로 항공학과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아 염원하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학을 포기했다.

유나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결국 브레이브걸스 2기 데뷔 조에 합류하며 24살에 데뷔했으나, 브레이브걸스는 5년여간 그렇다 할 성과나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2021년 브레이브걸스는 군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롤린’의 역주행으로 엄청난 화제성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역주행 신화’를 썼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활동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이날 종료된다”라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라며 “지난 7년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u.nalee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팀 활동 종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나는 16일 팬들에게 “말이 너무 길어질까 봐 마음에 담을게요”라며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요. 앞으로도 쭉 사랑해요. 이번엔 내가 피어레스 보러 갈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리더인 민영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법무적인 계약 종료지 ‘절대로 해체가 아니다’라며 ‘더 버텨야 한다. 멤버들은 모두 함께할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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