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 재력 및 씀씀이
가족들에게 세뱃돈 봉투만 40개 나눠
군대 동기에게 전세보증금 투척

출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 온라인커뮤니티
출처: 내일은 미스터트롯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아르바이트를 무려 20여 개나 했다고 하는데, 당시 그는 “야간과 새벽에 물류 센터 알바까지 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찬원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방송과 공연 등의 활동으로 굉장한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는데, 최근 그가 방송에 직접 나와 자신의 씀씀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 되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2월 15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크게 한 턱 쐈던 경험들에 대해 전했다.

출처: 뽕숭아학당
출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평소에도 정이 많고 항상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찬원은 평소 취미가 요리라 지인들이 집에 방문하면 음식을 뚝딱 만들어 내어준다고 하는데, 친한 동료 연예인 숙소에 반찬까지 보내줬다는 그는 한 달 식재료비로 600만 원 정도를 쓴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또한 이번 설 명절 때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용돈을 두둑이 준비해 모두에게 투척했다면서 “2촌과 3촌까지는 용돈을 봉투로 챙겨드렸다. 남동생과 할머니, 큰아버지, 고모들, 외삼촌, 이모는 이렇게 드렸다”라며 “4촌 형제들과 5촌 종조카까지 용돈을 챙겼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다른 패널들이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다 챙겼냐며 깜짝 놀라자 이찬원은 “챙기고 나니까 용돈 봉투만 40~50개 되더라. 제가 직접 이름 하나하나 쓰고 사인에 편지까지 담아 드렸다”라고 전했다.

출처: instagram@mee_woon_sanae
출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또한 그는 어려울 때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친구에게도 얼마 전 크게 베풀었다고 하는데, 이찬원은 “처음 서울 올라왔을 때 2.7평 정도 되는 곳에서 군대 동기랑 살았다”라며 “그 친구 사는 집에 가서 무작정 재워달라고 성공해서 다 갚겠다고 했는데 기간이 길어져 6개월이나 지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찬원은 결국 미스터 트롯에서 3위까지 올라갔고 이후 성공하게 되면서 친구를 살던 집보다 10배나 커진 집으로 이사시켰다고 했다. 그는 “그 친구가 월세 고민을 하더라. 전세보증금이 부족하다 해서 내가 그냥 시원하게 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이찬원은 행사 출연료로 한 번에 2,80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그는 임영웅, 김호중, 영탁에 이어 남자 트로트 가수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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