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차 배우 송지우
‘더 글로리’ 어린 최혜정
새 드라마 ‘연애대전’ 출연

출처 : 더 글로리 / Instagram@zwu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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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차 배우 송지우는 2019년 MBC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꾸준히 드라마 활동을 이어오던 송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 시절 최혜정 역을 맡아 성인 배우 차주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 글로리’는 출연자들의 성인 배우와 아역 배우의 싱크로율이 높기로 유명했는데 그중 차주영과 송지우는 선명한 인중과 입술 라인이 같아 동일 인물처럼 보여 작품에 몰입을 도왔다.

또한 극 중 학창 시절 최혜정을 연기한 송지우는 박연진이 문동은을 괴롭히는 주된 장소인 체육관의 키를 얻기 위해 체육선생과 교내에서 키스를 나누는 파격적인 연기로 얼굴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출처 : Instagram@zwu1215
출처 : 연애대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이은 송지우의 차기작은 MBC ‘금혼령’으로 극 중 유아독존 예현희 역을 맡으며 ‘차세대 빌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곧이어 송지우는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송지우의 차기작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송지우는 극 중 톱스타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인 여배우 황지혜를 연기했다.

황지혜 역의 송지우는 망설이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자신의 원하는 것을 당당히 요구하는 앞선 빌런 역들과는 사뭇 차별화된 MZ다운 당찬 캐릭터를 연기했다.

출처 : Instagram@zwu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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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올해 27살의 배우 송지우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문득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진로를 늦게 정한 송지우는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들 앞에서 바닥을 구르며 즉흥 연기를 펼치는 등 대범한 연기를 선보여 당시 여러 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

송지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혜자 선생님처럼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힌 적이 있는데, 이에 송지우의 활발한 연기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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