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카메오로 출연했던 배우 정순원
지난해부터 왕성한 활동으로 현재 ‘트롤리’ 출연
2017년 동갑내기 동료 뮤지컬 배우와 결혼

출처: 트롤리 / 빈센조
출처: instagram@pooljsw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극 중 남중도(박희순)의 보좌진인 5급 비서관 고민석 역을 맡은 배우 정순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모범형사2’와 현재까지 방영 중인 ‘트롤리’까지 맹활약 중인 정순원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 누리꾼 사이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과 닮은 꼴로 이슈가 됐다.

2006년 뮤지컬 ‘청산시계’로 데뷔한 정순원은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윤나무, 장승조와 함께 ‘대학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로 기대받는 신예였다.

출처: instagram@pooljsw / youtube@calmdownman_official
출처: 모범형사

2011년 영화,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계로 입문한 정순원은 ‘넌 내게 반했어’, ‘미세스 캅 2’, ‘몬스터’, ‘피리부는 사나이’,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7년 ‘쌈, 마이웨이’에서는 노력형 파이터이자 박서준의 동료 한두호 역을 맡아 생계를 위해 박서준과 등을 지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터널’, ‘다시 만난 세계’, ‘빅 포레스트’, ‘러블리 호러블리’, ‘해치’, ‘WATCHER’. ‘닥터탐정’ 등에 출연한 그는 JTBC ‘모범형사’에서 형사 지만구 역을 연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했다.

출처: 빈센조
출처: instagram@pooljsw

그 인기로 2021년 송중기 주연의 ‘빈센조‘에 선배 진선규, 이희준과 특별출연해 공항 경찰로 등장한 그는 썰렁한 개그로 송중기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그 밖에도 ‘대박부동산’ , ‘유미의 세포들’, ‘어사와 조이’,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며 점점 비중을 늘려온 정순원은 지난해 앞서 언급한 드라마들은 물론 영화 ‘앵커’, ‘아이를 위한 아이’, ‘리멤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정순원은 2017년 ‘쌈, 마이웨이’ 출연 후 동료 뮤지컬 배우인 강지혜와 3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보았다.

뮤지컬 ‘그날들’, ‘그리스’ 등을 통해 인연을 다져온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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