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연
우주소녀에서 ‘보나’로 활동
최근 ‘조선변호사’ 출연
배우 김지연, 우주소녀 보나는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자 배우다. 우주소녀에선 센터를 담당하고 있다. 연습생 기간이 긴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현재 소속사인 스타쉽에 소속되기 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6년의 경력으로 인해 연습생 시절 다른 연습생들 춤 레슨을 담당하기도 했다. 같은 우주소녀 멤버인 루다가 연습생 시절 보나에게 레슨을 받았다. 우주소녀 멤버 중 가장 밸런스가 좋은 멤버로 꼽힌다. 노래, 춤, 랩도 가능해 다재다능한 멤버다.
보나는 아이돌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2년 방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고유림’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드라마에 캐스팅된 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원우영 선수에게 3개월 정도 펜싱을 배웠다고 한다. 처음 배울 때는 허리가 나가서 도수 치료도 다니고 보호대까지 착용하는 등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늘어가는 실력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이전까지의 드라마에 출연할 때는 활동명인 보나를 그대로 사용했으나, ‘스물다섯 스물하나’부턴 본명인 김지연을 사용하고 있다. 보나가 연기 활동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고 싶은지 엿보인다.
최근에는 MBC ‘조선 변호사’에서 선왕의 딸 공주 이연주 역을 맡았다. 지난 7일에는 김지연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지연은 한복을 아름답게 소화해 사극 여신이라 불릴만한 자태를 보여줬다. 대중들은 아름다운 외모와 기품이 공주 역할과 딱 맞는다며 기대하는 눈치다. ‘조선 변호사’는 보나의 첫 사극 도전이다. 그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