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종영 후 영화 ‘카운트’ 개봉하는 오나라
무용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교생 실습때 조승우 학교 방문한 사제지간

출처 : Instagram@sabita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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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배우 오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야~ 환혼 끝났으니 계급장 떼고 놀자”라는 글과 함께 배우 신승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나라 95년생 중에 제일 귀여운 승호”라고 덧붙이며 tvN ‘환혼’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고원 세자 역의 신승호를 치켜세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나라와 신승호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어진 사진에는 오나라가 신승호의 볼을 찌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출처 : instagram@sabita_5
출처 : 카운트

환혼 종영과 함께 오나라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카운트’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마주하게 됐다.

영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오직 직진밖에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와 함께 그의 직진 행보에 브레이크를 거는 아내 일선 역을 맡았다.

출처 :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무용을 전공했던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을 통해 데뷔했고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컬 극단 시키(사계)에서 약 3년을 활동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도 인기스타상을 휩쓸었다.

당시 오나라는 인기스타상을 공동 수상한 배우 조승우에 대해 “조승우 씨는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계원예술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2학년이던 학생이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대학교 무용전공자인 오나라는 체육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기에 교생실습으로 조승우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그런데 이렇게 커서 정말 큰 스타가 돼서 제가 요즘은 승우님이라고 부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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