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서주원, 이혼 후 진실 공방
불륜설 저격에 서주원의 반박
“상간녀 소장 받은 사실 없어”
유명 인플루언서 커플로 활동하던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카레이서 서주원이 지난해 이혼한 뒤에도 계속해서 진실 공방을 벌이며 서로를 저격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 2021년 말 이혼했고 최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리며 서주원의 불륜을 주장했다.
이에 서주원 측에서는 지난 1월 18일 입장문을 내면서 “김민영이 주장한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 잘못된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다”라며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서주원의 불륜설은 기정사실화되며 그의 SNS에는 서주원의 불륜을 저격하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 서주원은 최근 이에 대해 한 번 더 직접 해명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월 1일 한 누리꾼은 서주원을 향해 “보도된 내용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아니라고 해명 부탁드려요. 대중이 오해하는 게 있다면 푸는 게 억울하지 않을 테니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여기서 ‘보도된 내용’이라는 부분은 서주원의 불륜 의혹에 대해 언급한 것이었다.
그러자 서주원은 해당 댓글에 대해 “그 오해를 대중들에게 풀기 위해 상대방과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받을지, 다칠까는 생각 안 해 보셨냐”라고 되물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서주원을 향해 “안 부끄럽냐”라며 보다 강도 높은 저격을 쏟아내기도 했는데, 서주원은 이에 대해 “네 전혀요”라며 “실명 계정부터 사용하세요.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실래요?”라며 반박했다.
그러더니 서주원은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해야 해요?”라더니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입니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합니다”라며 주장했다. 이는 아옳이가 앞서 밝힌 “불륜녀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라는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었다.
한편 유튜버 아옳이는 서주원이 이 같은 댓글을 남긴 바로 다음 날인 2월 2일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진주종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수술 직후 “눈이 따갑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뼈를 가는 수술이라 피도 많이 나고 무서웠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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