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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데 진심인 팜유 왕자 이장우, 드디어 작정하고 내린 결정은

음식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
가락시장역 우동집 오픈
유튜버 쯔양 방문, 먹방 선보여

출처: youtube@tzuyang쯔양 / MBC ‘나혼자산다’

출처: KBS ‘웃어라동해야’

출처: MBC ‘나혼자산다’

배우 이장우는 2006년 연기자로 데뷔해 이후 ‘수상한 삼형제’, ‘오자룡이 간다’, ‘웃어라 동해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이장우는 조막만 한 얼굴에 훤칠한 키,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모두 갖춘 훈남 연예인으로 유명했는데 최근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곤 한다.

이처럼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팜유 라인‘을 형성하며 요리도 하고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먹방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출처: youtube@tzuyang쯔양

출처: youtube@tzuyang쯔양

그런데 이처럼 음식에 진심인 이장우가 최근 깜짝 소식을 전했는데 이는 바로 그가 우동집을 오픈한 것이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자신의 채널에 ‘우동집에 갔더니 유명 배우가 사장님? 가락동 우불식당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여기서 사장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장우였다.

쯔양은 “여기가 유명한 연예인 분이 비밀리에 오픈하신 우동집이다”라며 “맛집으로 승부 보고 싶다고 하셔서 방송에 나가는 걸 반기지 않으셨는데 내가 특별히 허락 맡고 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장우가 오픈한 우동 가게에는 로컬 맛집 느낌이 나는 노란색 간판에 ‘즉석 우동·불고기’라고 쓰여있었는데 쯔양은 이를 보고 “이걸 뭐라 설명해야 되지. 누가 열었는지 절대 모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출처: youtube@tzuyang쯔양

출처: youtube@tzuyang쯔양

쯔양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만난 이장우에게 “연예대상 인기상 축하드린다”라고 했고 이장우는 웃으며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대답했다. 이장우는 이어 자신이 직접 가게를 연 이유에 대해 “내가 즉석 우동을 진짜 좋아한다. 옛날에 포장마차나 트럭에서 많이 팔았는데 요즘 그런 게 다 없어졌지 않나. 난 해장을 우동으로 많이 하는데 먹으러 가기가 너무 멀다. 내가 먹고 싶어서 차렸다”라고 잔뜩 들뜬 모습으로 설명했다.

이장우는 또한 가게 오픈 소식에 대해 그동안 따로 홍보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내가 한다는 걸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가게에 있을 땐 내가 직접 요리한다”라며 “내가 다데기를 두 달이나 연구했다. 위랑 속이 다 뒤집어질 정도로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자신감을 보였다.

쯔양은 평소 대식가답게 이날도 엄청나게 갈비 세 판과 즉석 우동 세 그릇, 모둠 어묵까지 주문했는데 이를 모두 먹어치우면서 굉장한 식사량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이장우라면 왠지 진짜 본인이 먹고 싶어서 했을 듯”, “요리도 잘하던데 궁금하다. 가보고 싶다”, “간판 보면 한 50년 된 원조 맛집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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