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 라비
최대 처벌 수위 공개돼
현재 검찰 조사 중
브로커를 통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는 라비의 처벌 수위가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선 얼마 전 병역법 위반으로 입건된 라비의 소식을 전했다.
이 사건의 시초는 고액 입영 컨설팅 논란으로 입건된 브로커의 발언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조사에서 “유명 아이돌도 나를 통해 신검 4급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검찰은 브로커의 핸드폰 포렌식 과정을 통해 관련 정황을 포착했다.
그렇다면 라비가 진단받았다는 간질, 뇌전증은 무엇일까. 신경외과 전문의는 “보통 인간의 행동은 뇌의 운전 회로를 거치는데 그 회로에 갑자기 변형이 생겨 다른 신호가 합선이 되면 나도 모르게 운동 조절 능력이 상실되어 발작이 일어나는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현재 검찰 조사 중인 라비.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상세 내용 파악 후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입장을 남기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만약 라비가 진짜로 병역법을 위반했다면 그에 따른 벌을 받게 된다. 병역법 86조에 따르면 병역 감면을 위해 도망가거나 신체를 손상 혹은 속임수를 쓸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며 당연히 신체검사도 다시 받아야 한다.
법률 전문가는 “등급에 따라 재복무해야 한다. 최근 병역 면탈죄가 생겼다. 1년 6개월 이상 실형을 받아도 병역 면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병역법 시행 개정되어 재복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비 결과 언제 나오냐…”, “에이 설마 아니겠지 만약 진짜면 연예계 복귀할 생각도 하지 마라”, “끝까지 라비 믿을게!!!”, “내가 생각하는 거 아니길…”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