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
선수 시절 벌어들인 수입 재조명
공동명의 요구, 양준혁의 반응은?

출처: KBS ‘살림남2’
출처: JTBC ‘뭉쳐야찬다’
출처: TV조선 ‘마이웨이’

야구선수 출신 야구 해설가 겸 방송인 양준혁은 올해 한국 나이 55세인데, 그는 50대 초반인 2021년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상대와의 나이차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다.

양준혁의 아내인 박현선 씨는 1988년생으로 1969년생인 양준혁과의 나이차가 19살인데, 결혼 2년 차인 이들은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결혼 후 나이차 때문에 많은 악플을 받았다며 뒤늦게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악플을 처음부터 신경 안 썼던 건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젊은 여자를 만난다는 식으로 말하고 젊은 여자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가는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현선은 자신이 악플로 힘들어할 때 양준혁이 “오빠 믿고 와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다독여줬고 그 뒤로는 악성 댓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다.

출처: instagram@yangjh10
출처: 연합뉴스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방송에 나오면서 과거 양준혁의 선수 시절 커리어 및 연봉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양신’ 양준혁은 1993년 한국 프로야구계에 데뷔해 그해에 바로 신인왕과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괴물 신인의 위력을 보이던 선수이다.

이후 남다른 기량을 보이며 실력을 선보인 양준혁은 200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

2010년 은퇴한 양준혁은 그해 ‘제1회 양준혁 전국 청소년 야구 대축제’를 개최한 데에 이어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양준혁 야구재단’을 세워 재능 있는 야구 유망주들을 키워내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야구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출처: OSEN
출처: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
출처: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

스포츠계에 따르면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그 후 데뷔 5년 차인 1997년에 이미 억대 연봉을 받기 시작했다.

양준혁은 선수 시절 2002년부터 총 세 차례의 FA 계약을 맺었는데, 그가 벌어들인 연봉 및 계약금 금액 등을 더하면 양준혁이 벌어들인 선수 시절 수입은 82억 5,5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양준혁의 아내인 박현선은 결혼을 앞두고 함께 방송에 나와 부부만의 룰을 정하는 각서를 쓰던 중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로 하기”라는 내용을 적었고, 양준혁은 곧바로 “개떡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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