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출신 모델 맹기용
외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
요식업계 은퇴 이후 새로운 근황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명인이 된 셰프 출신 모델 맹기용이 개인 SNS 계정에 폴란드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해서 화제다.
맹기용은 16일 외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두 사람은 밤중에 음악을 감상하며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평소 맹기용은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숨기지 않고 공개했다. 여자친구의 생일파티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일상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셀카나 사진 등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맹기용은 2014년 ‘최고의 요리비결’,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한국과 폴란드를 오가며 모델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로 ‘얼짱 셰프’, ‘훈남 오너 셰프’ 등의 별명을 얻었지만 이른바 ‘맹모닝’으로 불리는 김치와 생선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누리꾼들과 출연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이후 누리꾼들의 차가운 반응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하차를 비롯해 직접 운영하던 음식점도 폐업하고 요식업계에서 은퇴해 일부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스포츠월드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건 이후 악플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맹기용은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아 정착하게 된 폴란드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대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어 카메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모델 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는 tvN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맹기용은 유명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수석 셰프 출신으로 일했다고 알려져 한창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젊은 셰프임에도 놀라운 경력에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