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작가 전선옥과 결혼
태국 여행 떠난 모습
단발로 이미지 변신
웹툰작가 야옹이가 결혼 후 단발로 변신해 결점 없는 외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야옹이는 같은 네이버 웹툰 작가인 전선욱과 결혼했다.
야옹이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발 굿, 오늘만 예쁜 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단발머리로 바꾼 야옹이 작가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머리를 바꾼 야옹이 작가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11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이틀 차 데이트”라는 글과 짧은 길이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 야옹이는 남편인 전선욱 작가와 태국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상 속 야옹이는 등이 드러난 검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야옹이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애니메이션 학과와 계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여신강림은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하던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아름다워진 후 전학한 고등학교에서 여신으로 강림하는 내용의 웹툰이다.
여신강림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끌며 2020년 문가영, 차은우 주연으로 tvn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드라마 여신강림은 수목드라마로 방영돼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야옹이와 결혼한 전선욱은 1987년생으로 1991년생인 야옹이의 4살 연상이다. 전선욱은 2013년 웹툰 프리드로우로 데뷔해 현재까지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선욱은 박태준 작가와 함께 웹툰 ‘인생존망’을 연재하며 높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선욱과 야옹이의 결혼식에는 주호민, 기안84, 침착맨, 미티, 배진수, 김준구 대표이사 등 네이버 웹툰과 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