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유인식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
지난 16일 배우 박은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 박은빈 옆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도 함께했다.
박은빈은 에메랄드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마치 여신과도 같은 아름다운 자태로 등장했다. 드레스는 레이스로 된 화려한 비즈 장식이 망토처럼 이어져 있었다. 목과 어깨선을 따라 내려오는 시스루 덕분에 드레스의 매력이 한껏 높아졌다.
박은빈은 롱드레스에 깔끔한 올림머리를 했다. 덕분에 그녀의 가녀린 어깨선이 더욱 눈에 띄었다.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은빈의 드레스 선택에 많은 누리꾼은 연신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레드카펫에 선 박은빈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 배우로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큰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초이스협회가 방송, 영화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에서 방송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박은빈은 드라마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수많은 팬은 박은빈의 차기작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검토 중인 소식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현재 박은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