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끄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누리꾼 사이에서 집필한 김은숙의 원고료 화제
‘도깨비’ 이후 이미 1억 원 상회해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 뉴스1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처 : tvN ‘미스터 션샤인’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2위로 출발해 1위를 찍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열기가 식지 않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은숙 작가의 ‘회당 원고료’를 재조명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당 원고료 1억 넘는다는 작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회당 원고료를 추정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더 글로리‘를 비롯해 SBS ‘파리의 연인’, ‘시티홀’, ‘시크릿 가든‘,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꾸준히 화제작을 집필해 온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이 나열됐다.

출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처 : SBS

2003년 드라마 작가로 등단해 20년 동안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은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는 ‘더 글로리’가 공개되기 훨씬 전인 2019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언급된 바 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김은숙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 재능을 보여 교내 백일장을 휩쓸 정도였으나 고등학교도 졸업하기 전 약 7년 동안 가구 공장 경리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이후 “가구 회사 서울 본사에 발령이 났다”고 거짓말을 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작가의 꿈을 도전해 대학로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다 낙향을 고민할 즈음 드라마 작가로 데뷔할 수 있었다.

출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처 : youtube@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김은숙의 연극을 즐겨보던 한 제작사 대표가 드마라 제작일을 하게 되면서 김은숙 작가에게 집필을 제안하게 되며 최민수, 최명길이 주연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

‘풍문쇼’ 기자는 “김은숙 작가가 제작사에서 처음 받은 월급이 70만 원이었다고 한다”면서 “그러다가 ‘파리의 연인’ 시청률이 무려 57.6%까지 오르면서 원고료가 회당 3,000만 원까지 오르게 된다”고 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2016년 ‘도깨비‘ 같은 경우는 원고료가 회당 7,000만~8,000만 원”이라며 “지금은 1억 원을 상회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글 쓸 맛 나겠다”, “장편 드라마 집필하면 얼마냐”, “김은숙급이면 이 정도는 당연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되는 총 16부작으로 김은숙이 받는 원고료는 최소 16억 원일 것으로 추정되며 세계적 인기를 끈 ‘더 글로리’로 다시 한번 원고료를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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