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아들 하정우에 서운함 토로
과거 스캔들 재조명

출처: sbs착한마녀전 / 경향신문
출처: 동아일보
출처: mbn

배우 김용건이 지난 9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와 한 발언이 화제다. 아들 하정우를 언급하며 “아들이 전화도 안 한다”며 섭섭함을 표했다.

이날 예능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이 모여 촬영 당시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계인은 아들과 전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계인의 아들은 김수미와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전했다. 김수미는 아주 반가워하며 전화를 받았다.

출처: mbc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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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아들의 살가운 모습에 김용건은 부러워하며 “며칠 전에 나한테 전화를 한 번 했더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이런 모습을 보면 자식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자식 없는 사람들은 외롭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나는 자식이 있어도 전화가 안 온다”며 아들을 향한 서운함을 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반부에는 임호와 조하나, 남성진이 출연했다. 젊은 출연자들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대선배들에게 세배 하며 인사를 전했다. 김수미는 “인생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하루 무탈해도 내일은 다르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노력하며 살자”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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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회장님네 사람들’
출처: sbs ‘한밤연예’

김용건이 방송에 나와 가족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자 과거 39세 연하 여성 A씨와 있었던 스캔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서울 홍대의 한 술집에서 만나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다 A씨가 임신하며 갈등이 불거지며 법적 대응까지 이어졌다.

김용건과 A씨는 이후 대화로 완만히 해결하여 아이를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보도 됐을 당시 김용건은 “축복받아야 할 일이 제 잘못된 처신으로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며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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