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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저지르고 나락갔던 아이돌, 3년 잠적 후 이런 심경 털어놨다

AB6IX 전 멤버 임영민
공식 SNS 개설돼 눈길
누리꾼 “복귀하나?” 반응
2020년 음주 전으로 논란

출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톱스타뉴스

출처: 뉴스1

출처: instagram@y0ung_wiu

음주운전으로 논란되어 그룹 ‘AB6IX‘에서 탈퇴한 멤버 임영민복귀 시동을 걸었다.

최근 임영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임영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라는 소식을 알린 뒤 그의 공식 SNS 링크를 공유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임영민은 해가 떠오르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오랜만의 근황 인사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말로 운을 뗀 그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출처: instagram@y0ung_wiu

출처: 연합뉴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임영민은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팬들은 오랜만에 보는 임영민의 소식에 환호하며 반갑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대다수는 “범죄자가 복귀하려고 간 보네”, “네네 돌아오지 마세요~~”, “범죄자는 안 받아요”, “아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거야 ㅋㅋㅋ”, “설마 복귀할 생각으로 SNS에 글 남기신 건 아니겠죠?”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브랜뉴 뮤직

출처: 브랜뉴 뮤직

출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그도 그럴 것이 그가 2020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임영민은 그룹의 맏형이자 리더였다. 멤버들을 이끌고 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컴백을 일주일 앞둔 채 음주운전이라는 크나큰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결국 그는 소속사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제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고 같은 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제대한 임영민. 약 3년간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는 공식 SNS 계정 개설을 시작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리려고 하는 듯 보인다. 과연 임영민의 연예계 복귀는 성공적일지, 대중의 반응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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