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언더커버 형사 역의 배우 남현우
‘좋좋소’, ‘SNL’ 등에서 활약하는 팔색조 배우
부산 연극배우 시절 ‘전국노래자랑’ 출연해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남현우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에서 마약 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형사 고상철 역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약 조직원이자 문세영(임선우 분) 납치범으로 오인당하던 그가 6개월간 대형 마약 조직 골리앗에 잠입 중이던 신입 형사였다는 사실이 그의 사망 이후에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직 내 언더커버가 발각되며 끝내 죽음에 이른 고상철(남현우)은 사망 후 실종된 망자들이 모여사는 마을 3공단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칼에 찔린 후의 기억을 잃고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하염없이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특히 고상철이 문세영을 납치한 것이 아닌 조직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던 사실이 함께 드러나며 문세영의 목숨을 구해 신입 형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시청자를 함께 눈물 흘리게 했다.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악인인 줄 알았지만 선인이었던 고상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남현우는 조직 내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명료하면서 무게감 있는 대사 톤으로 한순간에 서늘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반면 신입 형사임이 밝혀진 이후 서글서글한 눈빛으로 아이처럼 목놓아 울 때는 그가 죽음으로 인해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 분노와 억울함까지 느껴지게 했다.

이에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하며 먹먹함을 남김으로써 시청자의 마음에 무겁게 남았다.

출처 : instagram@korea_grandson

남현우의 활약은 희극에서도 이어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의 새로운 크루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는 ‘주 기자가 간다’에서 주현영의 후배이자 새로운 인턴기자로 활약하는가 하면 코너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양한 코너 속 존재감을 펼치며 시청자를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남현우는 앞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하게 풀어낸 시리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의 주인공 조충범 역으로 데뷔했다.

남현우가 연기한 조충범은 디테일한 현실 고증 연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누적 조회수 5300만 뷰 이상을 기록해 2030 직장인의 공감을 이끈 바 있다.

출처 : 왓챠 ‘좋좋소’
출처 :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한편 남현우는 진짜 데뷔는 ‘좋좋소’가 아닌 2015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됐다.

그는 ‘좋좋소’가 나오기 전인 2019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자로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노래는 물론 좌중을 압도하는 쇼맨십과 슬랩스틱으로 무대를 누빈 남현우는 해당 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자신을 알렸고 뒤늦게 알려진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퍼지며 100만 뷰를 넘기도 했다.

부산에서 나고자란 남현우는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던 연극배우로 2015년 연극 ‘사초’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해 같은해 ‘진리가너희를자유케하리라’에도 출연해 두 작품 모두 그해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 연극제에서 작품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서울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남현우는 ‘좋좋소’에 함께 출연한 이미나 역의 김태영과의 연으로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