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선
MBC ‘마녀의 게임’ 통해 첫 주연
과거 걸그룹 연습생으로 활동
MBC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인 배우 김규선의 연기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규선은 ‘마녀의 게임’을 통해 데뷔한 지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극 중 김규선이 맡은 정혜수 역할은 오뚝이 같은 매력을 지닌 인물로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딸을 향한 강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김규선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으로 “시청자 분들께서 매일이 기다려졌으면 좋겠다. 매일 다음 회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고 연기로 성장했다는 평을 듣고 싶어서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선은 안양예고 출신으로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친한 동기로 알려졌다. 그는 같은 학교 선배인 배우 오연서와도 친분이 있다. 김규선은 고등학교 시절 소속사에서 직접 찾아와 캐스팅할 정도로 예쁜 외모로 유명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스피카 멤버 양지원과 함께 걸그룹을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규선은 노래에 재능이 없다고 느껴 걸그룹 연습생을 포기하고 배우를 준비하게 된다.
김규선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김규선은 지난 2010년 21살의 나이에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규선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해 특별히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김규선은 영화 ‘상류사회’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당시 ‘상류사회’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김규선의 연기력은 단연 돋보였다. 김규선은 수위 높은 연기를 소화해 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김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