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교체비 인상
최대 10만 9,800원까지 올라
인건비·부품비 상승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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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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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사용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떨어졌다. 이들 사이에서 ‘3월이 되기 전’에 얼른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퍼진 만큼 아주 긴급한 사항이라고 한다. 애플이 또 무슨 일을 벌인 걸까?

애플은 최근 홈페이지에 보증 제외 배터리의 서비스 요금이 3월 1일부터 20달러(약 2만 5,3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이 되는 모델은 2022년 이전 출시된 구형 아이폰으로 아이폰13과 그 이전에 나온 모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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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으로 적용하면 7만 9,200원에 달하던 아이폰13 배터리 수리 비용이 3월부터 10만 9,800원으로 오른다. 아이폰SE 1세대부터 8시리즈까지는 5만 9,400원에서 9만 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최신 모델 아이폰14 시리즈는 13만 1,400원으로 동일하다.

맥북과 아이패드도 배터리 교체 비용이 함께 오른다. 아이패드는 5만 3,000원,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각각 5만 원, 8만 원씩으로 책정됐다. 단, 애플 케어 가입자에게는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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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렇게 가격을 대폭 올린 이유는 최근 들어 인건비와 부품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퍼진 물가 상승의 여파로 보인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계산도 깔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엔 갤럭시 시리즈로 갈아탄다”, “배터리 원가 올랐어도 몇천 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엄청난 폭리를 취하네”, “애플 진짜 양심 없는 회사다”, “스티븐 잡스 무덤에서 일어날 소리 하지 마라” 등 불만을 표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10월 최신 모델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전작보다 30만~46만 원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아이폰14는 최소 125만 원, 아이폰14 프로 가격은 최소 155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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