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공항에서 포착된 근황
영국 여성과 열애 인정해
영국 배우설·임신설 등에는 침묵

출처 : OSEN, 뉴스엔미디어
출처 : OSEN

배우 송중기가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인정 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송중기는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 때문에 공항에는 그를 찍기 위한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들었다.

이날 송중기는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고, 파랑 계열의 트레이닝복 위에 회색빛이 도는 패딩 조끼를 입어 편안함을 유지했다.

출처 : OSEN

열애설로 구설에 오르내리는 와중에도 송중기는 취재진을 향해 가벼운 손 인사, 눈웃음 등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날은 송중기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이후 처음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재벌 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 외국인 여성과 동행했다.

출처 : 헤럴드POP

당시 열애설이 퍼졌고, 송중기는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지목했다.

송중기가 지난해 9월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을 당시 수상 소감이 근거로 제시됐다.

당시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영화 ‘마음이2’

케이티는 지목된 영국 배우 이름이며, 날라는 송중기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됐을 당시, 여성이 배에 손을 올리고 있었던 점과 한 산부인과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주장 등이 퍼지며 임신설까지 제기됐다.

각종 논란 속에 송중기 측은 열애 인정을 제외하고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송중기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2002)으로 데뷔해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나의 아버지’, ‘오 볼리아 디 떼’, ‘온 에어: 석세스 스토리’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8년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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