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조기 출시 전망
내년 1월 말~2월 초쯤
아이폰14 시리즈 견제
전작과 어떤 점 달라지나

출처 : 온리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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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이폰14 시리즈한국 정식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조급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갤럭시S23 시리즈조기 출시로 아이폰14 시리즈 견제에 나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작보다 3주 이상 이른 1월 말~2월 초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S23 시리즈의 디자인 일명 ‘유출샷’이 최근에 처음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작과 어떤 점이 달라질까. 우선 갤럭시S23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S21‧22 시리즈와는 다르게 카메라가 돌출된 일명 ‘카툭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 뉴스1

최근 IT 팁스터 ‘온리크스’는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갤럭시S23 기본 모델 이미지를 제작했다.

우선 갤럭시S21‧22 시리즈에 적용됐던 ‘컨투어컷 디자인’ 대신 ‘플로팅 카메라’ 디자인이 채택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을 채택해왔다.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후면 카메라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줘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출처 : 온리크스

그러나 갤럭시S23 시리즈에선 플로팅 카메라 디자인이 채택된 것. 플로팅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처음 시도된 디자인으로, 카메라를 둘러싼 프레임이 없다. 후면 카메라를 둘러싼 부분이 사라지며 렌즈 하나하나가 돌출된 형태로 바뀌었다.

대신 각 렌즈의 원형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입혔다. 기기가 전체적으로 얇아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컨투어컷 디자인에 비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지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카툭튀라고 불리기도 한다.

출처 : 온리크스

출처 : 온리크스

기기 모서리는 더 둥글게 처리됐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전작에 대한 비판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S22 시리즈 디자인 때문에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갤럭시S22 기본‧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21 시리즈와 지나치게 유사했고,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2020년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유사했던 탓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이후 “아이폰을 닮아간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전작 갤럭시 갤럭시S22 울트라와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을 전망이다. 각진 기기, 후면 플로팅 카메라, 엣지 디스플레이 등 주요 특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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