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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에서 사실상 ‘버닝썬 승리’ 연기했던 배우, 이곳에서 포착됐다

‘연기 천재’ 감초 배우 고건한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 소화
영화 ‘롱디’ 장동윤과 남남케미

출처 : 모범택시 2
출처 : 계룡선녀전

배우 고건한은 지난 2011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퀴즈 4’, ‘쌈, 마이웨이’, ‘로봇이 아니야’, ‘검법남녀’, ‘계룡선녀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조선로코 녹두전’, ‘꼰대인턴’, ‘스위트홈’, ‘오케이 광자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군검사 도베르만’, ‘붉은 단심’, ‘수리남’, ‘모범택시 2’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이 활동을 해왔다.

츨처 : 조선로코 녹두전
출처 : 스위트홈

고건한은 작품마다 눈에 띄는 감초 역할을 해내면서도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여장남자를 사랑하게 된 허당 캐릭터를 촬영하던 중 ‘스위트홈’에 합류해 속내를 감춘 극악한 범죄자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상반된 인물 사이의 간극을 잘 보여주어 ‘연기 천재’라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모범택시 2’에서 클럽 블랙썬의 범죄에 연루된 유명 아이돌 빅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씬스틸러로 활약해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출처 : 롱디
출처 : Instagram@sospezo

고건한은 현재 10일 개봉한 영화 ‘롱디’에 출연 중이다.

극 중 주인공인 장동윤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패션계에서 잘나가는 인플루언서 제임스로 분한 고건한은 자동차 딜러인 장동윤의 VIP 고객으로 그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만들며 남남케미를 자랑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 작품을 촬영하며 케미를 자랑한 장동윤은 “극 중 제임스한을 연기한 고건한 배우는 원래 저랑 친한 배우다”라며 “제가 자리를 만들어서 고건한 배우와 박유나 배우와 셋이서 함께 산책도 하고 친해졌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실제 고건한은 작품에서 주로 연기한 코믹한 캐릭터와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평소에 거의 말없이 혼자 걷거나 사색하며 맛있는 백반집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고건한은 이에 대해 “좋은 연기를 위해서는 삶의 기본부터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에 쉽게 빠져들고 쉽게 빠져나올 수 있더라”라며 본인만의 연기 변신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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