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욕먹는 이유
나영석 PD 과거 예능 회자
시청자들 공감 얻지 못해
나영석 PD 예능 ‘서진이네’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 바칼라르에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존 ‘윤식당’을 함께 했던 직원 정유미, 박서준과 ‘윤스테이’로 합류한 최우식 외에 BTS 뷔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하지만 ‘윤식당’ 중심을 이뤘던 윤여정은 스케줄 상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윤여정이 빠졌지만, 세계적인 작품에 출연한 최우식, 박서준과 BTS 멤버 뷔의 합류 때문인지 ‘서진이네’ 시청률은 8%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진이네’를 보던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윤식당’, ‘윤스테이’ 시리즈를 쭉 시청해온 이들도 ‘서진이네’ 직원들의 태도가 평소보다 불평불만이 많은 것을 지적했다.
‘서진이네’ 시작 당시 뉴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은 일주일간 휴식 없이 ‘매상을 올리는 것’에 몰두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직원들의 불만에 일일이 응답하며 브레이크 타임, 휴식, 반차, 휴무 등 직원들을 위한 파격적인 복지를 선사하고 있다.
실제 식당을 영업하거나, 아르바이트해본 시청자들은 ‘서진이네’의 2시 오픈, 브레이크 타임, 7시 30분 라스트 오더, 갑작스러운 휴무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유사 예능들에 비해 업무 강도가 낮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직원들의 모습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방송 포인트가 ‘힐링’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시청자 반응.
일부 누리꾼들은 “힘든 걸로 치면 윤여정이 더 힘들었지 않겠냐, 그때도 안 그랬다”, “’서진이네’ 매화 힘들다고 하니까 공감 안 됨”, “솔직히 저 정도 일이면 2~3명이면 뚝딱”, “나영석 PD 다른 예능이랑 비교되는 건 사실이다” 등 반응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의 식당들이 원래 비교적 영업 시간이 짧은 편이라며 옹호하고 나섰지만 그렇다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촬영을 진행한 나영석 PD를 포함한 스태프의 문제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윤식당’, ‘윤스테이’는 물론 ‘신서유기’ 시즌오프 ‘강식당’에서도 강도 높은 재료 준비를 모두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재미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강식당’의 경우 멤버들이 퇴근 후에도 다음날 영업 준비를 위해 밤 늦게까지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었는데 이에 비해 ‘서진이네’는 업무 강도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서진이네’를 응원하는 팬들조차 아쉬움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회차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17
딘짜 보면서 욕나왔음
이서진 때문에 본다 최우식 뷔는 놀러 온거 같음 진짜 음식점 알바해바라
체인점 김밥가보면 매일 주문받고10개이상 김밥싸는거보면 4줄싸고 힘들어하는거보면 좀 황당합니다 솔직히 분식점 두분이서 하는곳 많은데
힐링하고싶음 여행을 가던가 가게 하나 차려서 장사하는 컨셉 예능인데 공감도 못얻고 저게 뭐하는가 싶다는 사람이 대다수면 문제가 있는거지 장사하는 입장에서 알바가 저렇게 일하면 걍 더러워도 일한 시간 돈 주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한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뷔가 젤 찡찡댐. 표정도 굳어잇고 카메라의식 엄청함.그옆에 박서준도 변함. 털털하고 열정있던 모습은 사라지고 같이 카메라 의식함...
굳이이걸
이게 논란거리가 되는가??? 예능인데 왜 진지하게 저러는거지?? 나름 예능이고 해외휴양진데...진짜 일만하다가 올거라 생각한건가?? 이서진은 전작에서처럼 매출에 집착하는 캐릭터 유지하는거고 직원들 불평하면 못이기는척 휴양지 투어 하면서 멋진 풍경 찍는거고..전작들도 주변 관광하면서 힐링하는 시간 가졌었는데 무슨... 이걸 현실이랑 달라요!!라고 따진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