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소집해제
바로 라이브 방송 진행해
10kg 증량 후 비주얼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 후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샤이니 태민은 소집해제가 되자마자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민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다. 정말 너무 떨린다. 여러분들과 빨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낸 태민은 “여러분들의 사랑이 고팠다. 물론 여러분들이 사랑하고 저를 아낌없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거 알지만 뭔가 이렇게 소통하고 싶었던 거 같다. 진짜 진짜 보고 싶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한 시간과 과거 제 모습을 떠올렸다. 값지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은 군 복무 당시 병무청과의 인터뷰에서 10kg 증량한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역시 활동 때보다 통통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태민은 “제가 살이 많이 쪘었는데 물론 지금도 많이 쪄 있지만, 살을 빼는 중이다. 여러분들에게 통통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부끄러워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쪄도 귀엽다”, “볼살 통통한 게 데뷔 때 생각나는 듯”, “솔직히 쪘는지도 모르겠다”, “10kg면 좀 더 티 나야 하는 거 아님?”, “대체 얼마나 말랐던 걸까?” 등 반응을 전했다.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로 입대했으나,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가 심해져 지난해 1월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후 지난 4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제대하자마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찾은 태민은 생각보다 빨리 팬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태민은 오는 22~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2023 태민 팬 미팅 ‘리 : 액트'(TAEMIN FANMEETING ‘RE : ACT’)를 개최한다.
태민 팬 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펼쳐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