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노출 사고
콘서트 중 의상 문제 생겨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출처 : Twitter@roseyloops
출처 : Twitter@roseyloops

블랙핑크 로제가 공연 중 노출 사고를 겪을 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에서 대형 노출 사고 날 뻔한 로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Hard to Lov’라는 곡으로 솔로 무대를 펼치고 있는 로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포함됐다.

공개된 영상 속 로제는 노래를 부르던 중 입고 있던 홀터넥 의상 목 부분 끈이 풀어지는 사고를 겪게 됐다.

끈이 흘러내리기 전 이를 눈치챈 로제는 눈빛으로 댄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댄서는 이를 수습했다.

출처 : Twitter@roseyloops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긴박한 상황에서도 로제는 라이브를 끊지 않았고, 팬들 역시 감탄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댄서도 센스 있다”, “그 와중에 라이브 실력 무엇”, “흘러내리기 전에 알아서 천만다행” 등 반응을 전했다.

로제 외에도 수많은 가수가 무대 도중 의상으로 인해 곤혹스러운 순간을 겪은 적이 있다.

수지 역시 과거 한 뮤직 어워드에서 홀터넥 의상이 풀려 목 뒷부분을 잡고 안무를 소화했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의상을 손으로 잡은 채 안무를 이어갔다.

현아 또한 한 대학 축제에서 격렬한 안무로 인해 상의를 묶은 리본이 풀어졌고, 이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출처 : Instagram@roses_are_rosie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이들 모두 공통으로 무대에서 당황스러움을 드러내기보다 프로다운 대처를 보였고, 누리꾼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아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차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 차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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