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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에서 박서준·강하늘에게 옷 빌려주던 단역 배우, 지금은?

배유람, ‘청년경찰’ 단역
화제작 속 신스틸러 활약
‘모범택시 2’ 박주임 역

출처 : Instagram@gaeddac
출처 : 청년경찰

2009년 단편영화 ‘구경’을 통해 데뷔한 배유람은 학창 시절 연기학원 견학을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

배유람은 사춘기를 겪던 고등학교 1학년 당시 같은 반 복학생 형이 다니던 연기학원에 우연히 구경을 갔다가 매력에 빠져들어 연기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데뷔 후 단편 영화에서 주로 활약하던 배유람은 2017년 영화 ‘청년경찰’에서 주인공의 동기인 단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gaeddac
출처 : Instagram@gaeddac

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주먹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 코미디 액션 영화이다.

해당 영화는 개봉 당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에 두 주인공의 익살스러운 동기 재호로 등장했던 배유람 역시 ‘청년경찰’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단편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역량을 키워온 배유람은 이후 연이어 화제작 영화 ‘엑시트’,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런 온’, ‘모범택시’, ‘D.P.’ 등에서 신스틸러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출처 : Instagram@gaeddac
출처 : Instagram@gaeddac

그는 현재 ‘모범택시 2’에서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인 박 주임으로 출연 중이다.

2021년 히트를 친 드라마 ‘모범택시’의 두 번째 시즌인 ‘모범택시 2’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다룬 이야기로 박 주임으로 더 많이 불리는 박진언 역의 배유림은 극에서 최 주임과 변장하여 현장에 몰래 침투한 뒤 이에 대한 정보를 김도기와 안고은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배유람은 진지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 속에서 개그 캐릭터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재미를 높이며 최 주임 역의 배우 장혁진과 함께 엄청난 콤비를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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