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JTBC 새 드라마 ‘나쁜엄마’ 출연
‘김숙티비’에서 공개된 텐트 안, 가정집 같아 화제 되기도
‘언니쓰’ 멤버들의 근황
배우 라미란의 다음 작품이 공개됐다. JTBC의 새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이도현과 함께 모자로 등장한다는 소식이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던 엄마 영순과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행복을 찾아가는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여기서 라미란은 엄마 영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나쁜엄마’는 4월 26일에 처음 방송된다.
라미란은 드라마, 영화 등 연기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이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매체에서 데뷔한 라미란의 대표작으로는 ‘응답하라 1988‘, ‘덕혜옹주’, ‘블랙독’, ‘정직한 후보’ 등이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올라온 영상으로 그녀의 캠핑 장비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김숙은 20년 차 캠핑 마니아답게 집 같은 아늑함을 선사하는 라미란의 텐트 속을 소개했다.
과거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2>’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당시에도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며 캠핑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라미란은 2016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니쓰’로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한 적도 있다. 실제 데뷔를 준비하듯이 진행했으며 안무 연습, 음원 녹음을 했고 생방송 무대에도 올랐다. ‘Shut Up’은 음원 공개 당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미란과 함께 김숙, 민효린, 티파니, 제시, 홍진경이 멤버로 참여했다.
현재 김숙과 홍진경은 지속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티파니는 최근 종방된 ‘재벌집 막내아들’에 레이첼 역으로 출연했으며 ‘피크타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시는 가수로서 음원을 내기도, ‘식스센스’에도 출연했다. 민효린은 지난해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