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스타 오디션 출신 김범
‘하숙범’, ‘이정 선배’, ‘아기 여우’
한결같은 뱀파이어 동안 외모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출처 :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한 김범은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김범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순재 친구 손주’, ‘사고 잘 치는 엉뚱한 캐릭터’로 이름도 없는 조연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김범은 스스로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A4용지 2장을 채워 감독과 작가에게 보여주며 ‘김범’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하숙범’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냈다.

이후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범은 여성 시청자 대상 인기투표에서 구준표를 제치고 1위를 했을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며 ‘이정 선배’, ‘F4 중 F1’, ‘만찢남’이라고 불렸다.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출처 : 꽃보다 남자

김범은 후에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나 죄다 흥행에 실패하며 ‘작품 보는 눈이 없는 배우’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그러던 2020년 소집해제 후 군백기 복귀작으로 tvN ‘구미호뎐’에서 이연의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반인반요 구미호인 이랑을 연기해 오랜만에 작품과 연기 모두 호평을 받았다.

다음 해에는 JTBC ‘로스쿨’에서 사시 2차,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원탑인 주연 한준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좋은 평을 받으며 여심에 불을 지폈고, 레지던트 고승탁으로 출연한 tvN ‘고스트 닥터’는 최고 시청률 7.953%를 기록하며 복귀작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출처 : 구미호뎐
출처 : Instagram@k.kbeom

한편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범이 한결같은 동안 외모를 공개했다.

17일 김범이 비니를 쓰고 체크무늬 셔츠를 걸친 셀카를 공개하자 팬들은 “어머나 심쿵”,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 최애캐 빨리 돌아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범은 2023년 5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 출연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1
+1
0

이슈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