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국 LA 콘서트 성료
올해 상반기 콘서트·광고 수입
차트 올킬, 음원 수익은?
어마어마한 팬덤을 지닌 미스터 트롯 우승자 출신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진행된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에는 총 6,800여 명의 팬들이 찾아 공연을 함께 즐겼다.
임영웅은 이처럼 매년 국내외에서 4~5차례의 콘서트를 열면서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 특히 국내 전국 투어 콘서트의 경우 고척돔과 같은 초대형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해도 매번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곤 한다.
이와 같이 임영웅의 콘서트는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티켓팅 경쟁도 매우 치열한 편인데,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부모님에게 임영웅이나 송가인의 콘서트를 보내드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선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중들 사이에는 임영웅이 얻고 있는 수입 수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의 몸값은 국내 연예인 중 가장 높은 몸값 수준을 유지 중인 탑 MC 유재석의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
얼마 전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를 비교했는데, 그에 따르면 임영웅은 현재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높은 행사비를 얻고 있어 그 금액이 측정 불가 수준이지만 국가급 행사일 때는 최소 1억 원 이상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임영웅이 올해 2023년 상반기에도 공연 매출만 93억 원 정도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는데, 광고 수입 등을 합칠 경우 상반기 총매출액은 376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노래를 발표할 때마다 차트 상위권을 줄 세우기 할 정도로 굉장한 팬덤 화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음원 수익 액수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대부분의 음원 플랫폼이 곡별 재생 횟수에 비례해 수익을 배분하는데 음원 수익의 6%가량이 가수에게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임영웅의 경우 차트 톱 100에 스무 곡이 넘게 있다”라며 “한 달에 음원 수익으로만 30~40억 원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정했다.
매일보고싶고노래도매일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