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불륜 연기 허동원
‘더 글로리’ 단발 추 선생
결혼 발표 반년 만에 결혼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배우 허동원은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많은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 활동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영원의 군주’,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범가족’, ‘더 글로리’, ‘카지노’ 등에 크고 작은 역으로 출연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영화에서는 ‘범죄도시’, ‘범죄도시2’, ‘특송’,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히트맨’, ‘나를 찾아줘’, ‘악인전’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출연한 허동원은 ‘쓰랑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극 중 신일수 역으로 특별출연한 그는 구두가 망가진 아내를 등에 업고 등장해 각별한 아내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으나 로또 당첨금을 받은 후 도박장 직원과 불륜 사이였던 것이 드러나며 아내를 폭행하기에 이르러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또한 최근 ‘더 글로리’ 시즌 1에서 단발머리 추 선생 캐릭터로 등장해 송혜교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시즌 2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허동원이 기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이 3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분과 결혼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허동원은 “내년에 내가 결혼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라며 제주도에서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