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글 올라온 박보검
알고보니 훈훈한 미담
박보검만 유일하게 친구를 해줘
최근 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박보검에 대해 폭로한 글이 다시 발굴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러면서 A씨는 “그런데 박보검이 나와 짝이 되고 나서 유일하게 친구를 해줬다, 나는 그때가 아직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박보검이 목동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올라온 글로 추정된다. 글에서 훌륭한 인성을 보여준 박보검은 당시에도 인성이 좋았다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A씨는 “고등학생이 됐을 때 지나가다 마주쳐서 나 알아봐줬던 것도 기억한다. 박보검이 배우로 성공했을 때도 너무 기뻤다”며 “우리 반에서 네가 유일하게 나를 따돌리지 않았듯 이 세상 사람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나는 네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훈훈한 일화는 최근 학교폭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 경종을 울린다.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해 학교폭력이 사회에서 알려지고 있기에 박보검이 학창 시절 보인 모범은 더더욱 사람들에게 박보검의 인성을 각인시킨다.
박보검은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캐스팅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를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드라마엔 현재 이지은, 문소리, 박해준이 박보검과 캐스팅된 상태다. 폭싹 속았수다는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를 연출한 김원석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