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요
독립영화계 유망주 출신
‘더 글로리’ 파트 2 활약 기대

출처 :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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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 2 공개를 앞두고 배우 안소요가 맡은 역할의 비밀이 화제를 몰고 있다.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이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가 자퇴하자 다른 여학생이 가해자들의 표적이 됐다.

극 중 이사라가 체육관에서 괴롭혔던 여학생이 안소요가 맡은 김경란의 학창 시절로 알려졌다.

경란은 문동은이 학교폭력을 당할 때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무서워 방관했지만 결국 가해자 일당의 다음 타깃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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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e._.soi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의하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경란은 동은의 친한 친구였다. 고등학교 졸업 17년 후에도 박연진을 비롯해 가해자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에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란은 극 중에서 박연진의 스타일리스트, 전재준이 운영 중인 편집숍 시에스타의 직원으로 근무하며 가해자들의 갑질을 당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동은과 마추진 장면이 있음에도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는 모습에 “이미 모종의 협력관계가 있는 것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거나 동은의 자퇴로 괴롭힘을 받게 된 경란이 복수심에 문동은의 복수 계획에 걸림돌이 될 인물이라고 보기도 했다.

안소요가 연기한 김경란은 같은 피해자인 ‘솔로지옥2′ 출연 배우 이소이가 연기한 윤소희와 함께 파트 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로 꼽혀 전재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Instagram@ahns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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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한편 안소요는 고등학교 3학년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에 연기가 하고 싶다는 것을 깨닫고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고 알려졌다.

안소요는 2015년 영화 ‘인 허 플레이스‘로 데뷔 후 매년 꾸준히 독립영화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박희권 감독이 가난과 고난 끝 궁지에 몰려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데뷔작에 감명받아 주인공으로 안소요를 캐스팅했다.

안소요는 2019년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지난해 잔나비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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