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하도영 역 정성일
안경 벗은 유재석과 닮은꼴로 화제
‘유퀴즈’ 출연해 만남 성사

출처 : Youtube@youquizontheblock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 SBS ‘런닝맨’

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 178회 말미 예고편에는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우 정성일이 등장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금수저로 태어나 평생 유리한 위치에서만 살아온 하도영 역을 맡아 그간의 내공을 폭발시킨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에 배우 정성일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면서 그가 안경 벗은 유재석과 닮았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youquizontheblock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정성일의 ‘유퀴즈’ 출연은 예고편만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고대하던 누리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이에 정성일을 손님으로 모시기 전 유재석은 드라마 속 정성일의 모습 패러디에 도전했지만, 단발 가발을 쓰고 송혜교로 분한 조세호의 충격 비주얼에 좀처럼 몰입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정성일과 악수하는 유재석을 보며 조세호는 “도플갱어 느낌이다. 두 분이 키도 비슷하시다”며 감탄했다.

출처 : 미투데이
출처 : instagram@ygmicael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정성일은 예고편에서 김은숙 작가에게 “염두에 둔 배우가 있었느냐” 물었을 때 “처음부터 너였다“는 말을 들을 만큼 확신을 주는 배우였다.

2007년 연극 ‘강풀의 바보’로 데뷔해 15년 차 배우가 된 정성일은 ‘라이어’, ‘극적인 하룻밤’, ‘쉬어매드니스’ 등 무대 연기를 통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나갔다.

이후 드라마 진출뿐만 아니라 뮤지컬에도 진출하며 2020년에 출연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에서는 기존의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개그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현승일’ 트리오로 ‘대학로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등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오는 3월 10일 파트 2 공개를 확정 지은 ‘더 글로리’에서 복수의 중심인 동은(송혜교 분)과 연진(임지연 분)의 사이에 있는 인물이자 인생이 가장 크게 하락하는 인물이라고 예고된 만큼 정성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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