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차 ‘별’
명절 때 음식 한 번도 안 해
“결혼 다시 해도 하하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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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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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열애설이 난 후 11월 30일 결혼했다. 올해 결혼 11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최근 방송활동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 전 별은 14년 만에 정규 6집을 발매하여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수록곡을 설명하는 과정 중 하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별이 수록곡 ‘알 순 없지만’을 소개하며 “영원한 저의 베프 하하 씨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불렀다”고 하자 김영철은 “손태영 씨도 ‘태영아, 누구랑 제일 친해?’ 물어봤을 때 ‘상우 오빠’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설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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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러자 별도 “저랑 비슷하다. 동료 연예인 중 누구랑 친하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항상 하하라고 얘기한다”라고 대답했다. 한 청취자가 “하하 씨랑 살면 매일 웃을 수 있냐?”라는 질문을 보내자 별은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제가 베프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도 부부가 살면서 웃음 코드, 개그 코드가 맞아야지 가능하다. 저는 제 남편이 너무 웃긴 것 같다. 너무 웃기다. 저희가 안 싸울 수는 없는데 싸워도 풀린다. 웃겨서”라고 답변했다.

설 명절을 앞둬서인지 “가수면서 며느리인 별 씨도 설 명절에 융드옥정 여사님과 음식을 직접 만드시냐? 별 씨가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뭐냐?”라는 질문도 올라왔는데, 별은 결혼 11년 차에도 단 한 번도 명절 음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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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데 엄마께서 제가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하고 입덧도 심하고 그래서 배려해주셨다. 궂은일 안 시키시고 ‘우리는 외식하자, 사 먹자’라고 하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생 2회차가 있다면 그때도 하하 씨를 만날 거냐 아니면 피할 거냐?”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안 믿고 재수없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항상 얘기한다. ‘결혼은 무조건 하하 씨랑 다시 한다’라고. 다른 사람하고는 못할 것 같다. 살수록 느낀다. 혼자 살면 혼자 살았지”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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