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 위기 여파로 주가 하락
방송인 탁재훈이 손해 본 금액은?
금수저 출신 탁재훈의 집안 수준

출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주식 시장에도 여파가 이어지며 한때 고공행진을 치솟던 주가가 연일 하락해 바닥을 찍었다.

이에 국내에서도 한때는 주식 붐이 일어날 정도로 강렬한 투자 열풍이 생겨났지만 지난 2022년 동안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은커녕 가지고 있던 자산을 보전하는 것도 어려울 지경이었다.

이 가운데 컨츄리꼬꼬 출신 유명 방송인인 탁재훈이 자신의 주식 계좌를 직접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탁재훈은 지난 1월 17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자신의 투자 현황을 밝혔다.

출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나온 서은광이 먼저 자신의 투자 상태에 대해 공개했는데, 그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다 보니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랐다. 주식 코인 다 했는데 마이너스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주식 계좌를 열더니 “마이너스 93%, 4,500만 원 마이너스나고 300만 원 남았다”라며 계좌 현황을 읊었다.

그의 주식 계좌를 살펴본 배우 류승수가 “왜 그런 불안한 종목에 투자하는 거냐”라고 묻자 탁재훈은 “내가 불안하니까”라며 “그 종목보다 내 현실이 더 불안하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 국민레미콘
출처: 아주경제
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하지만 사실 탁재훈은 금수저 출신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그의 아버지인 배조웅 씨는 연 매출이 180억 원인 건실한 레미콘 회사의 대표이며 전국 레미콘 회사 연합회의 총괄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탁재훈의 아버지인 배조웅 대표는 이전에도 탁재훈과 함께 수차례 방송에 나온 적 있는데, 당시 배 회장은 “가업 승계가 안돼서 좀 안타깝다. 나는 아들(탁재훈)이 와서 가업을 승계 받아 경영하는 게 소원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아들은 전문 직업이 연예인 아니냐. 나중에 재산을 증여할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탁재훈은 실제로 연예대상 시상식 뒤풀이에서 “앞으로 이런 상에 연연하지 않을 생각이다. 난 이제 상보다 돈을 좇겠다”라며 “아버지에게 올인하겠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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