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경력직 2500만원
기재 실수라 했지만 논란
결국 신입 3000만원으로 인상

출처 : TV데일리 / Instagram@iammingki
출처 : MBC ‘2022 방송연예대상’

3년차 경력직에게 연봉 2,500만원을 준다는 공고를 올려 논란이 됐던 다비치 소속 가수 강민경이 해명과 사과글을 올리고, 신입 연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민경은 구직 사이트에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 3년차 경력직 온라인 쇼핑몰 CS 응대 공고를 올리며 연봉 2,5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3년차 이상 경력직에게 최저임금에 가까운 연봉만을 준다는 게 말이 되냐는 논란이 있었다. 법적으론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도의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오가며 논란이 되자 강민경은 신입직에게 주는 연봉 ‘2,500만원’이 경력직으로 공고가 잘못 올라갔다고 해명했다. 강민경의 회사는 2021년 매출액 34억 6천만 원에 당기순이익 9억 4천만 원을 올렸다.

출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출처 : 아비에무아
출처 : 노컷뉴스

11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문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퇴사율은 30.4%이며, 평균연봉이 2,230만원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강민경은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의 질타와 조언을 들었다”며 “무경력 신입이더라도 2,500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적지 않냐”는 이야기를 듣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입 팀원은 물론 이후 회사에 입사하는 모든 분을 학력무관, 경력무관 초봉 3,0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대중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다 드러나는 삶을 사는 제가 어찌 감히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채용하려 했겠냐. 정말 무지했다”며 “제 불찰이고 실수다. 조금 서툴고 미숙하더라도 지켜봐주신다면 회사의 복지와 처우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겠다”고 사과했다.

출처 : YTN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 Youtube 걍밍경

강민경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2020년 5월 만들어진 인터넷 쇼핑몰이다. 다양한 의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시 마포구에 사무실이 있다. 현재 16명의 팀원이 있으며 이 중 10명이 근속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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