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유깻잎, 건강 상태 악화
독감으로 인해 두드러기 증상 발현
최고기와 이혼 후 근황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본명 유예린)이 최근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난 1월 9일 유깻잎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유깻잎이 게시한 사진에는 그의 볼부터 턱까지 이어지는 피부 상태가 확대되어 있었는데 온 얼굴이 두드러기가 난 듯 우둘투둘하게 돋아나있는 상태였다.
유깻잎은 “오엥 갑자기 이런다고? 독감일 때 하혈하고 그러더니… 역시 뭔가 사달이 나는 거였다. 목까지 다 덮어버렸어요”라며 “반대쪽도 이래요 그냥 얼굴 전체 다 이렇게 됐어요. 어제 두세 개 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하루아침에 다 덮어버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깻잎은 원래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던 직장인이었지만 전 남편인 크리에이터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처음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최고기는 아프리카TV 채널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는데, 시청자들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며칠 뒤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눈까지만 나온 셀카를 올렸다.
그리고 얼마 지난 뒤 최고기는 SNS에 여자친구 얼굴 전체를 공개했는데,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외모의 여자친구 사진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외모만으로 굉장한 관심을 끈 최고기의 여자친구는 이후 유깻잎이라는 예명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고 ‘안녕하세요 유깻잎입니다’라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



유깻잎은 처음에는 어떤 영상을 올려야 할지 채널 정체성을 잡지 못했지만, 팬들의 요청에 따라 뷰티 크리에이터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후 네일아트나 데일리룩,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관련 영상들을 올려왔다.
이처럼 유튜버로 활동해 온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 소식을 알렸고 임신 8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을 했다”라고 전해 부부 관계가 끝이 났음을 알렸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는데, 이후 유깻잎은 중학교 동창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