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 김유지
13살 연상연하 커플
인스타그램으로 근황 공개


한때 결별설이 돌았던 ‘13살 연상’ 배우 정준이 연인인 김유지와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김유지는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새해 첫 근황을 전했다. 김유지는 ‘2023’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새해 첫 근황을 공개했다.
두 커플은 지난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된 ‘연애의 맛 3’를 통해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만난 지 17일 만에 연애를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거리낌 없는 스킨십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김유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준과 함께 했던 게시물이 모두 사라지면서, 두 커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정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을 올렸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두 커플에 대한 결별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정준의 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루머를 부인했고, 김유지도 정준과 찍은 사진을 유지하고 있어 결별설은 헤프닝으로 종료됐다. 김유지는 새해를 기념하는 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올렸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준은 1979년생, 김유지는 1992년생이다. 정준은 1990년 MBC 드라마 ‘내 친구 깨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춘기’로 인기를 끌며 아역배우로 인지도를 높였고, 다양한 CF와 드라마를 촬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유소 습격사건’, ‘LA 아리랑’, ‘부모님 전상서’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4년 SBS ‘달려라 장미’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은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김유지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했으며, tvn ‘예능인력소’에 201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때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서 1800 : 1의 경쟁률을 뚫고 TOP 10까지 올라가기도 했었다.